전현무 이혜성
예쁘게 잘 사귈 때는 좋지만, 이별을 한 이후 온갖 구설에 시달리기 때문에 공개 열애를 꺼리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열애설 기사가 터져도 무조건 부인하거나 한쪽만 인정해서 민망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 모든 것을 모두 해버린 ‘옴므파탈’ 방송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애설 자판기
전현무는 지난 2012년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선언을 했습니다.
이후 더욱 승승장구하며 지금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그렇게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는 인기남이었습니다.
같은 아나운서에서부터 톱 모델까지 전현무의 열애설 상대는 다양했는데요.
박은영
지난 2010년 전현무는 자신의 회사 후배인 박은영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함께 차를 타고 있었다는 구체적인 목격담까지 나왔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당시 전현무는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단 한 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해명한 것인데요.
박은영 아나운서 역시 “전현무는 정말 친한 선배다. 하지만 스캔들로 휘말리고 싶지 않다”라며 애매한 해명을 했던 것입니다.
이후 전현무는 2013년 다시 한번 열애설에 휩싸이는데요.
심이영
당시 맨발의 친구들이라는 예능에 출연한 심이영이 ‘전현무의 집에 온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심이영은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난감하네. 집 찾는 게 힘들지 않았다. 익숙한 길을 늘 걷듯이 왔다”라고 말했던 것인데요.
또한 전현무는 심이영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부터 엄마 아빠’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었는데.
그때도 서로 기습 뽀뽀를 하거나 빽허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의심을 샀었죠.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 인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봐도 연인 사이로 보였는데,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양정원
2015년 전현무는 방송인 양정원과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전현무보다 열두 살이나 어렸는데요
두 사람이 찍은 스티커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것입니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와 양정원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또한 문구에는 70일째, 궁디 팡팡이라는 단어들로 인해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하지만 전현무는 “양정원은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 관심 가져 줘 감사하다. 하지만 상대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상관없지만, 방송 일을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 줬으면 한다”라며 발뺌을 했습니다
전현무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요?
한혜진
이후 전현무는 2018년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한혜진과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이때는 두 사람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었기에, 부인할 수가 없었는데요. 그렇게 공개 열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결국 두 사람도 결별을 하게 되는데요
이혜성
전현무는 한혜진과 결별 후, 열다섯 살 연하이자 KBS 직속 후배인 이혜성과 열애설이 났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데요.
생긴 것과 달리 수많은 열애설을 몰고 다녔던 전현무. 과연 그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