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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절단하고 농구공 위에서 살아가던 소녀… 20년 뒤 벌어진 기적같은 일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농구공 소녀의 이야기와 그 소녀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윈난성 취징시 루량현에서 1996. 한 소녀가 태어났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첸홍옌이었는데요. 첸훙옌이 4살 때, 소녀는 큰 화물차에 치인 후 몸이 차 밑에 깔려 골반 아래를 절단했습니다.

첸훙옌은 너무 가난해서 의족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첸훙옌의 할아버지는 아이를 학교에 계속 보내기 위해 낡은 농구공을 반으로 잘라 솜을 넣어 몸 아래 끼우고, 나무로 손잡이를 만들어 걸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때부터 첸훙옌은농구공 소녀로 불렸는데요. 

두 다리를 잃은 소녀 첸훙옌이 농구공으로 하반신을 감싸고 있은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박혔고, 그들을 감동시킨 그녀는 각계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1살에 첸훙옌은 윈난성 장애인 수영단에 들어갔습니다.

 하반신이 없기 때문에 물속에서 균형을 잡을 수 없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치는 첸훙옌을 위한 훈련 방법을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첸훙옌은 하루 4시간씩 수영 훈련을 받았고,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모여 첸훙옌의 실력도 나날이 증가했습니다.

2009년 윈난성 제9회 장애인 운동회에서 첸훙옌은 금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같은 해 열린 전국 장애인 18세 이하 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개를 땄습니다.

지난 2016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여자 평영 100m에서 9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2019년 톈진(天津) 장애인 운동회에서 첸훙옌은 S7급 여자 400m 수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첸훙옌은 윈난성 취징시 루량현 장애인 연합회에서 근무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첸훙옌은장애인 친구를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그들이 삶의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행동으로 인생의 가치를 증명하고 사회에 환원하며 자아를 성취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