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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의대 유학, 10년 동안 수백 명 중 24명 졸업

19일 PD수첩에서 해외 의대유학의 실태를 보도했다.

국내에서의 의대입학이 상위 0.5%만 갈 수 있는 상황에서 현직 의사의 자녀 등이 의사의 꿈을 꾸고 헝가리,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의대로 우회 전략을 세우고 떠난다고 전했다.

실상은 그리 만만치않고 비용도 엄청 드는데 비하여 실제 한국에 돌아와 의사면허를 따는 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헝가리의대는 해마다 수백명의 한국학생들이 입학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문제는 헝가리의대 입학생 중 한국에 와서 의사가 된 사람이 극소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국가의 학비는 공짜인데 국제학생들의 학비는 연 2,000만원에 달하고, 또한 높은 유급율때문에 결국은 학교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오거나 현지 관광가이드로 생활하는 학생도 있다고 전해졌다.

높은 유급율때문에 유학원에서 월 200만원의 수업료로 ‘선행학습’코스를 마련하기도 하는데,

이 코스를 강의하는 강사조차 자신의 전문성에 회의를 느껴 그만두었다고 증언했다.

헝가리의대의 높은 유급율에 반하여 우즈베키스탄 의대는 통역을 대동하고 수업을 할 수 있고 국제학생의 경우 학사관리도 허술하여 최근에는 이쪽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

방송을 통해 사마르칸트 의대는 한국인 전용기숙사가 있다는 것 또한 알려졌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대에 입학해 졸업할 때까지 약 2억5천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했다.

사마르칸트 의대의 한 관계자는 “왜 한국 학생들이 여기 까지 와서 공부를 하려고 하나요?”하고 반문을 하기도 했다.


<사진= MBC PD수첩 화면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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