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의 멤버와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욱과 김지혜는 파란과 캣츠로 활동하던 20대 초반 처음 만나 짧은 기간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헤어진 지 10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서로가 운명의 상대임을 깨닫고 결혼을 결심했다.
최성욱은 지난해 재결성한 파란과 마이선셋으로 활동 중이며, 뮤지컬 무대에도 꾸준히 서고 있다. 김지혜는 현재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최성욱과 김지혜의 결혼식 주례는 YTN 전 사장이자 현 내일신문 대표인 장명국이 맡는다. 사회는 가수 홍경민이 맡으며, 축가는 파란과 오마이걸 등이 부를 예정이다.
최성욱은 지난 2005년 파란으로 데뷔했다. 활동명이 에이스였다. 나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3세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팀 내 메인보컬을 담당했다. 지난해 JTBC ‘슈가맨2’ 출연을 계기로 같은해 9월 파란 라이언(주종혁), PO(이수인)와 재결합했다.
김지혜가 활동한 캣츠는 2007년 데뷔한 걸 그룹. 1집 발표 후의 활동은 없다.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김지혜는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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