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는데 병원에 함께 가지 않는 남편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 A씨가 자신의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여성 A씨는 현재 임신 5개월이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자영업을 하고 있어 점심을 먹고 출근을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산부인과 검진을 가야하는 날, A씨는 남편에게 함께 병원에 가자고 하니, “오늘은 너 혼자 갔다올 수 있는 거 아니냐. 오늘은 혼자 다녀와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A씨는 만삭은 아니지만 배가 많이 나온 상황이라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운전을 해서 병원에 다녀왔지만, 서운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는데요.
그러다 친구와 통화를 했고, 친구의 경우, 친구 남편은 일까지 빼서 함께 친구와 산부인과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다가 결국 저녁을 먹으며 남편에게 서운하다고 말을 꺼냈는데요.
남편은 “산부인과 갈 때마다 같이 가는 남자가 어딨냐. 그런걸로 말할 거면 말하지 마”라고 내뱉었습니다.
A씨는 정말로 산부인과 갈 때마다 함께 남편이 가는 것이 보통이 아닌 것인지, 남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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