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몰래 휴대폰 보더니 이별통보한 여자친구, 화나는 제가 이상한가요?”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당한 남성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80일 정도 만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자취를 하는 자신의 집에서 집데이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깨가 쏟아질 듯한 데이트를 하고,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해서 A씨는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TV를 좀 더 보다가 자겠다고 해 먼저 자게 되었는데요.

다음 날 아침, 여자친구보다 먼저 일어나 회사로 출근을 해 카톡을 켜보니 A씨와 여자친구의 카톡 대화창이 지워져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접속했는데, 여자친구가 A씨를 언팔로우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너무나 이상하다고 느낀 A씨는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오빠 핸드폰이 너무 더러워서 우리가 찍었던 사진들 다 삭제했고, 깔끔하게 헤어지자, 앞으로 연락안했으면 좋겠다” 는 답장을 보냈고, 그대로 A씨를 차단했습니다.

여자친구는 A씨가 자는 동안 얼굴인식 잠금을 풀고 휴대폰 속 카톡 대화, 사진 등을 본것입니다.

A씨는 자신도 사람이기에 여자친구 앞에서 상스러운 말이나 욕 등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들끼리 대화하는 곳에서는 욕도 하고 더 심한 말도 한다고 합니다.

A씨의 생각으로 누구던 자신의 휴대폰을 오픈했을 때, 모든 이에게 떳떳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합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휴대폰을 몰래 보고,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당한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몰래 자신의 폰을 열고, 대화방을 훔쳐보고나서 일방적인 헤어짐을 고한 것이 너무 화가 난다고 합니다.

대화를 시도했지만 여자친구는 “내 입만 아프고 머리만 아프다. 그냥 말그대로 오빠 휴대폰이 너무 더럽고 입과 뇌가 정상이 아니다. 더이상 할말도 없고 깔끔하게 헤어지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 상황이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신이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왜 이런 이야기를 했냐”며 이야기해보고 화도 내보고 했을텐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었다고 생각하니 울분이 치민다고 하는데요.

A씨는 이런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런닝맨’ 멤버들 나이 물어봤더니…

“너무 사랑스러운 여친이 알고보니 ‘돌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