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아는형님’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영주는 11일 JTBC ‘아는형님’에 고준, 안창환과 ‘열혈사제’ 출연진 특집으로 함께 꾸몄다.
앞서 정영주는 최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에어로빅 강사로 일했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기존에 가르치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임신 때문에 그만두셨다. 제자였던 제가 인턴처럼 강사를 하게 됐는데 처음엔 텃세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원래 맨 앞줄에 서는 아주머니들이 기가 굉장히 세지 않나. 게다가 직전에 일했던 강사가 발레리나 출신이었다.
몸매가 하늘하늘한 강사한테 배우다가 덩치가 2배 되는 사람이 선생이라고 오니까 텃세를 부리더라.
기싸움에서 이기는 데 한 달 걸렸다”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정영주는 1971년생으로 올해 48세다.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했다.
정영주는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에서 성우를 맡아 디즈니로부터 3번이나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주는 같은 학교 선후배로 남편을 만나 지난 2000년 결혼해 지난 2002년 아들을 나았다. 이후 이혼해 현재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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