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민아가 팀 탈퇴를 선언하면서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13일 오후 민아의 SNS에는 아무런 게시물이 남지 않고 지워진 상태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AOA 재계약 및 민아 탈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FNC 측은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많은 추측을 하고 있지만 자세한 사항을 알려지지 않았다.
민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27세다.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본명은 권민아다.
민아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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