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이 김민경의 연애를 의심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MBN ‘훈맨정음’ 비즈니스 커플 특집 녹화에서 조나단은 유민상과 김민경에게 “두 분은 인기도 많고, 이제 나이도 있는데 왜 연애를 안 하는지 궁금하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냐”는 질문했다.
이에 유민상은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왜 이런 말을 고3한테 들어야 하냐”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은 “우리가 문제아였다”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김성주가 “유민상 씨와 김민경 씨는 썸을 타거나 요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민상은 “나는 없이 지낸 지 한참 됐고, 최근에 김민경 씨가 있는 것 같다”고 귀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민경은 “내가 뭐가 있냐. 무슨 소리냐”고 발끈했다.
유민상은 “내가 봤다. 얼마 전에 김민경 씨가 메신저 프로필에 ‘너는 달도 아니면서 왜 자꾸 밤만 되면 떠오르니’라고 적어놨다”고 연애 의심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혹시 야식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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