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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엠뷸런스 처음 만들고 한국X미국 국적 가진 백인 의사 인요한, 어떤 인물?

인요한 ‘집사부일체’ 관시UP

‘집사부일체’의 새로운 사부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16일 SBS ‘집사부일체’에는 힌트요정으로 응급의료학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이국종이 등장했다.

이국종 교수는 “한국형 앰뷸런스를 최초로 만든 분이다. 정말 존경하는 분이고 한국 의료계의 수준을 높인 분이다”며 힌트를 줬다.

‘집사부’ 멤버들은 누군지 감이 오지 않아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이국종 교수가 말했던 사부님은 바로 인요한 교수였다.

인요한 교수는 1959년생으로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미국인이었던 아버지는 선교 활동을 위해 한국에 들어왔던 것. 인요한은 순천에서 나고 자랐다.

최근 인요한은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린 시절 거울을 보지 않아 자신이 백인인 것도 몰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소장 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요한은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해 미국과 한국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요한 교수는 한국형 앰뷸란스를 처음 만들었다. 그의 아버지가 병원에 실려가다 사망했는데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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