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예은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안예은의 소속사 측이 관련 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했다.
안예은의 소속사 팬더웨일컴퍼니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안예은 본인과 안예은이 당시 재학 중인 학교의 학생이나 선생님들,
그리고 관련 심리상담사 등 관련자에게 사실 및 진위를 확인한 바 전혀 그러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및 안예은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에게 더 이상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 줄 것을 고지 및 경고, 설득을 수차례 했으나 유포자는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에 당사 및 안예은은 2019년 5월28일 허위 사실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서에 정식 고소를 했고, 1차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사는 이 사건이 조속히 끝나기를 바라며, 안예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에 안예은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안예은이 자신에 대한 불미스러운 소문을 퍼뜨려 결국 자신이 전학을 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안예은은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이다. 지난 2016년 SBS ‘K POP스타5’ 에서 준우승 한 후 가수로 데뷔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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