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이 15년 만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11일 KBS2 ‘해피투게더4’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서민정, 신지, 김종민, 지상렬, 크러쉬, 비와이 등 연예계 짝꿍들이 출연했다.
최근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는 서민정이 출연했다. 서민정은 지난 2007년 치과의사 A씨와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15년 만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것. 그는 변함없는 꽈당 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미국에서도 제일 좋아하던 프로그램으로 ‘해피투게더’를 꼽았다.
서민정은 ‘해피투게더4’ 출연이 2019년 유일한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이어 춤, 랩 등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서민정은 미국 생활로 인한 에피소드도 꺼냈다. 영어를 잘 못해서 화내지 않아 미국의 학부모들에게 착한 엄마가 됐던 사연, 남편의 구애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지난 2017년 방송에 복귀한 이유 등을 털어놔 주목을 받았다.
서민정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지난 2006년 남편 안상훈과 결혼했다. 당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갑작스러운 결혼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서민정은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딸을 낳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다시 방송에 복귀하며 가족들과의 미국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K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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