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아 충격을 안겼다.
강성욱은 ‘하트시그널’로 이름을 알린 후 공연과 드라마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는 31일 “지난 2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강성욱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 A씨에게 친구와 함께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현재 구속 수감 중이다.
강성욱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5년 뮤지컬 ‘팬텀’을 통해 뮤지컬배우로서 먼저 데뷔했지만, 대중이 그의 이름을 머릿속에 각인한 계기는 ‘하트시그널’ 때문이었다.
당시 신아라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던 그는 ‘푸드덕’이라는 시청자들의 애칭도 얻기도 했다.
강성욱은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다. 서울예술대학교를 휴학한 상태이며 데뷔는 지난 2015년 뮤지컬 ‘팬텀’이다.
현재 강성욱의 SNS 계정은 접속이 불가한 상태이다.
<사진=SNS,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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