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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이별 통보하자 ‘OOOO’까지 시켰던 여배우의 정체

배우 하연수가 첫사랑과의 슬픈 기억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하연수는 지난해 KBS ‘해피투게더 4’에 출연했습니다.

하연수는 스무살 때 첫사랑과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한달만에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20살 때 첫사랑으로부터 한 달 만에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너무 헤어지기 싫었다. 그래서 남산 정상까지 날 업고 가면 헤어져 주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첫사랑과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았고, 설마 진짜 정상까지 ‘업고 가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던 것인데요.

하연수는 “정말 (정상까지) 업고 가더라. 정상에 도착해서 진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렇게 그 첫사랑과 헤어지고 또 다시 재회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연수는 “전 남자친구가 ‘24살 때까지 마음이 안 변하면 연락해라’ 라고 해서 2주에 한 번씩 공중전화에서 번호를 확인했다. 24살 때 정말 연락해 다시 만났다가 지금은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연수는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지난 2013년 데뷔했습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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