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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미스코리아 진 뽑힌 이유

오현경 미스코리아 진 선발

전설의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tvN ‘NEW 인생술집’에는 최근 ‘하이킥’ 다시보기 열풍에 힘입어 배우 정보석·윤유선·오현경이 출연했다.

오현경은 ‘하이킥’ 캐스팅 일화를 털어놨다. “미국에서 거주 하던 당시 신문기사를 보고 시트콤이 하고 싶어 김병욱 감독을 직접 찾아갔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했다.

오현경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하이킥’ 다시보기 열풍에 자신의 딸도 합류했다고 말했다. “또래아이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장면을 립싱크해서 패러디 하는 게 유행이다.

그런데 우리 딸은 아예 나를 출연시켜 조회수를 올리더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현경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다. 지난 1987년 계원예고 2학년 재학 당시 CF모델 활동을 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오현경은 1989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학년 재학 중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이후 1998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02년 한국으로 돌아와 계몽사 회장인 홍승표와 결혼했다. 하지만 4년 후 이혼했다.

오현경은 오상지로 개명했다. 하지만 후에 다시 자신의 이름인 오현경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복귀했다. 현재 혼자 딸을 키우며 연기를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인생술집’,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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