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MBC ‘라디오 스타’를 하차한다.
20일 MBC ‘라스’ 관계자는 “차태현이 MC에서 하차한다. 방송은 1회 분량이 남아있다. 오늘(20일) 녹화는 김국진,윤종신, 김구라 3명이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차태현의 공식하차에도 통편집은 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했다. 차태현이 메인 MC이니만큼 통편집이 힘든 상태이기 때문.
앞서 차태현은 KBS ‘1박 2일’ 출연 중 개그맨 김준호와 내기 골프를 즐긴 정황이 포착 돼 논란을 빚었다.
차태현은 이후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김준호가 출연하던 tvN ‘서울 메이트2’와 KBS ‘개그콘서트’는 김준호를 통편집했다.
한편 ‘라스’는 당분간 MC 3인 체제로 진행된다. ‘라디오 스타’ MC를 하던 가수 규현은 오는 5월 2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MBC,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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