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통계청의 ‘2017~2067년 장래인구특별추계'(중위추계)에 따르면 2017년 35만명이던 출생자수가 2021년에는 29만명으로 감소하고 2067년도에는 21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출생아수가 올해에는 가까스로 30만명을 유지하고 내년부터는 20만명 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통계청 예상으로는 금년 출생아수가 41만명에 이를것으로 전망됐으나 2017년 35만7771명, 2018년 32만6900명으로 당초 예상이 크게 빗나갔다.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가 점점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2029년도부터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초 추계보다 3년이 앞당겨졌다. 그리고 저위추계로는 실제로 내년부터 총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
금년도 1월 출생아수는 동월 역대 최저치인 3만3천명에 그치어 저출산 기조는 점차 악화되고 있어 올해가 인구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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