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의 영화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송혜교 소속사 United Artists Agency 관계자는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 제작사와 계약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언론 신화망은 송혜교가 지난 14일 홍콩 금상장 영화상에 시상식으로 참석해 왕가위 감독의 영화 제작사와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계약 체결 이유에 대해 “앞으로 더 많은 중화권 감독, 배우와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왕가위 감독의 회사 쩌둥영화 역시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일대종사’로 인연을 맺은 송혜교가 멀리서 산과 바다를 건너왔다. 환영한다”고 합류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나는 왕가위 감독, 쩌둥영화와 좋은 친구다.
이번 계약 이후 앞으로 더 많은 뛰어난 중화권 감독, 배우와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중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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