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테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크 테토는 한 경매장에서 참석해 미국에서 공수한 수막새 세트를 기부한 것.
지난 19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자선경매에서 입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마크 테토는 그림을 놓고 헨리와 입찰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크 테토는 미국에서 공수한 수막새 세트를 기부했다. 수막새 세트는 그가 최근 미국 고미술품 수집가에게서 구입한 삼국시대 기와였다.
그의 문화재 기부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한 그는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기업인들의 모임 ‘젊은 친구들’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과거 회원들이 돈을 모아 30여 년 전 일본으로 반출된 보물급 문화재를 구입해 화제가 됐다. 해당 문화재는 ‘고려 불감’과 ‘관음 보살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마크 테토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전자에 다녔다. 이후 빙글 최고재무관리자(CFO)자리에도 올랐다.
그는 ‘비정삼회담’ 출연 당시에도 한국의 도자기와 오래된 가구 등 골동품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오래된 물건들을 수입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그는 서울 북촌 한옥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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