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예능 MBC ‘궁민남편’이 폐지되 그 이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오는 30회 5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가 확정됐다.
‘궁민남편’은 안정환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다섯 출연자가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신해 일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축구, 백패킹, 소울푸드 찾기, 낚시, 박항서 특집, 권오중 갱년기 특집, 궁민남편 아내(신애라) 특집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며, 일요일 힐링예능으로 자리매김 한 터라 ‘궁민남편’ 폐지에 아쉬움이 더해지는 이유다.
또한 최근에는 박항서 특집이 성공적으로 방송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7.8%를 갱신했고, 동시간대 예능 2위 자리를 차지 하기도 했다.
뒤이어 방송된 2002년 월드컵 특집 또한 유상철 김병지 등이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궁민남편이 호평 속 이별을 맞이하게 된 바,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궁민남편 후속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MBC ‘궁민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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