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아들 민국이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방송인 김성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중2병’과 관련된 문제를 풀던 옥탑방 5남매는 김성주에게 “민국이가 중2가 되지 않았냐?”며 질문을 던졌다.
김성주의 아들 민국이는 2004년생으로 올해 16살이다. 벌써 사춘기를 맞이한 나이가 된 것. 김성주는 민국이의 행동을 떠올리며 문제의 정답을 유추해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김성주는 폭풍 성장한 아들 민국이의 근황을 전했다. “민국이가 특별한 날 아빠에게 머리를 만져달라고 했다. 또 향수를 사달라고 말한다”며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진 사춘기 소년의 면모를 폭로했다.
또한 요즘 민국이가 가장 즐겨듣는 노래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라며 민국이의 독특한 노래 취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국이의 중2병 증상을 듣고 있던 김숙은 “나는 그 때 가족들과 말을 안 섞었다”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집에 안 들어가고 집에 있는 양주를 훔쳤다”며 충격적인 학창시절까지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군은 지난 2014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똑부러지고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에 팬들을 만들어낸 바 있다.
<사진=KBS,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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