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군 전염병’인 A형 간염이 서울,경기,충청 지역을 충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A형 간염 환자수가 3597명으로 이미 지난해 감염자수인 2436명을 넘어섰다.
A형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간염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급성 간염으로 발열과 오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 A형 간염의 원인
A형 간염은 분변-경구감염이 대부분으로 대변과 음식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즉 위생이나 보건상태가 나쁜곳에서 주로 감염된다.그러나 이런 지역의 어린이들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쉽게 항체를 가지게 되어 최근에는 오히려 위생이 좋은 곳에서 자란 바이러스를 갖지 못한 성인 20-40대에게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 A형 간염의 증상
증상으로는 감기몸살처럼 열이 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구역질,구토,목통 및 설사를 한다. 성인들은 황달이 생겨 눈이 노래지고 소변색깔이 진해지는 경향이 있다.
– A형 간염의 치료
A형 간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특별한 치료보다는 충분한 영양 공급과 휴식이 중요하다. 고단백질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관점이 가장 중요하며 그렇기에 술은 가장 멀리해야 합니다.
– A형 간염의 예방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오염된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므로 화장실을 다녀 오거나 외출을 다녀오면 꼭 손을 씻어야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끓여도 사라지기 때문에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도 중요하고 항체가 없으면 꼭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