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배우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져 고준-김형묵-정은우-서유리-박진주와 스페셜 MC 황민현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일명 ‘으른 섹시’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배우 고준이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준은 드라마 ‘미스티’에서 김남주와 호흡을 맞췄다면서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고준은 “나와 김남주 선배님 둘다 연기 인생에서 첫 키스신이었다”고 밝힌 뒤 “방송으로 키스신을 보니 수위가 꽤 높았다. 김승우 선배님의 닮은 꼴만 봐도 줄행랑을 쳤다”며 때아닌 도망자 신세를 고백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고준은 1978년생으로 올해 42세다. 본명은 김준호이다.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해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다. 지난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했다.
최근 SBS ‘열혈사제’에서 황철범 역할로 인지도를 높였다.
<사진=SNS, KBS>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