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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염’ 재발한 타이거JK, 근황은?

타이거JK

힙합 레전드 타이거JK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1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타이거 JK가 등장했다. 

타이거JK는 ‘필굿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필굿뮤직’은 타이거JK와 아내 윤미래, 래퍼 비지(Bizzy)와 ‘더팬’에서 준우승한 가수 비비(BIBI) 이렇게 네 명의 아티스트가 속한 작은 규모지만 속이 꽉 찬 회사인 것.

그는 “구글(GOOGLE) 같은 회사를 지향한다”며 사무실 곳곳의 자유분방한 인테리어를 자신만만하게 소개했다.

래퍼 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구글하고 똑같은 점은 소파 색깔뿐”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타이거JK는 1974년생으로 올해 46세다. 본명은 서정권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아내 윤미래는 1981년생으로 39세이다. 미국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 2008년에는 아들 조던을 낳았다. 

타이거JK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SNS에 ‘척수염’ 재발 소식을 전했다. 척수염이란 중추신경계인 척수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병이다.

타이거JK는 거의 완치 수준으로 증상이 완화됐지만 또 다시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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