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2관왕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피셜 서포터스 클럽 엔드 오브 시즌 어워즈’를 열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와 올해 최고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골은 지난해 11월25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나온 50m 드리블 골이 올해의 골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구단은 이번 행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현장에 참석했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수상 소식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골을 포함해 42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한편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지난 2010년 ‘함부르크 SV’ 입단으로 프로 데뷔했다.
<사진=SNS>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