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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폐업 절차 들어간 1세대 쇼핑몰 ‘콩스타일’, 이유는?

콩스타일 폐업 절차

콩스타일이 폐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06년부터 13년간 여성의류를 판매해온 1세대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콩스타일’이 폐업 절차에 들어간 것.

민경애 콩스타일 대표는 13일 홈페이지에 자필편지를 통해 “콩스타일은 봄에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폐업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가족의 건강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더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콩스타일을 계속 책임지고 운영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 고민 끝에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언제라 기약할 순 없지만 ‘KONGS’라는 브랜드로 지금보다 성숙해져 돌아오겠다”며 후일을 기약했다.

한편 콩스타일은 쇼핑몰 운영 종료를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전상품 최대 90% 할인 이벤트에 들어갔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균일가 세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적립금 및 쿠폰은 오는 6월15일 일괄 소멸되며 미사용 예치금은 환불받을 수 있다.

콩스타일의 민경애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 창업해 13년간 콩스타일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콩스타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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