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가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라이프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조병규가 부지런한 듯 대충 사는 일상을 공개, 털털함을 넘어 종잡을 수 없는 행동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방송에서 조병규는 등장부터 기상천외한 행보를 보였다. 새벽 다섯 시에 기상 후 분주한 듯 집을 나선 것.
조병규는 새벽 시간 햄버거 가게를 찾아 메뉴를 시켰다. 또한 강남 한복판에서 일출 명당을 찾아 나서는 상상 밖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집으로 귀가한 후에도 그만의 선(先)행동 후(後)생각 일상은 이어졌다.
건조대에 걸 수 있는 양의 한계는 생각하지 않고 쌓아둔 빨래를 모두 세탁한 것.
더 이상 빨래를 걸 공간이 없는 건조대를 한참 바라본 그는 자취 경력 5년 차의 공간 창출 능력을 발휘, 저지르고 보는 라이프로 웃음과 탄식을 일으켰다.
조병규는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다. 지난 2015년 KBS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그 전에는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안양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최근 출연한 JTBC ‘스카이캐슬’에서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에는 해당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보라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이후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사진=SN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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