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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나운서 오영실이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

오영실 전 아나운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오영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영실은 16일 KBS  해피투게더에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에 한석준, 최송현,오정연과 KBS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했다. 

 

오영실은 지난 1987년 K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1997년 프리랜서 선언 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다. 

오영실은 지난 1990년 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현재 아들 2명이 있다. 남편 남석진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원장으로 소속돼있다. 

오영실은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아나운서 시절 중견 아나운서들이 지방으로 발령받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권고사직이었다. 내가 나중에 어떻게 될 지 걱정이 됐다”며 프리 전향 이유를 언급했다.

 

<사진=KBS,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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