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헤어숍 오픈 파티를 열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종범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픈파티”라는 문구와 함께 6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엔 수많은 사람들이 최종범의 개업을 축하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람들은 케이크와 음식, 술을 먹으며 즐거운 모습으로 보였다.
앞서 최종범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죄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나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한다”며 반성의 자세를 보였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숍을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내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헤어숍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시 헤어숍 홍보가 아니냐며 비판했지만 결국 그는 재판 진행 도중 숍을 개업했다.
한편, 최종범은 전 여자친구 구하라를 폭행한 혐의와 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오는 30일 열리는 2차 공판에는 구하라와 구하라 지인, 전 소속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사진=SNS,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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