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000회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개그콘서트’ 1000회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개그맨 김인석은 “오랜만에 보니까 가슴 뭉클한 게 있더라”며 간만에 만난 개그맨 동료들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개그맨 김병만 역시 “초등학교 동창생 만난 느낌이다”며 감동 받은 모습을 선보였다.
‘개그콘서트’의 창단 멤버 김대희는 “1회 때 목표가 1000회까지 하는 거였다. 벌써 1000회가 왔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일요일 본방을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를 안겼다.
‘헬스보이’ 코너의 이승윤은 “개그콘서트냐 자연인이냐”라는 질문에 “개자연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4일 1회를 시작으로 1000회를 맞았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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