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8년 차 원조 ‘예능 퀸’ 김원희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원희는 신동엽과 ‘헤이헤이헤이’ 이후 12년 만에 다시 뭉쳐 ‘환상의 콤비’ 케미를 보여줬다.
오랜만에 김원희와 재회한 신동엽은 “과거에 김원희 씨랑 참 재밌게 방송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원희는 “그때는 뭔가 씌었던 것 같다. 같이 미쳤었다”라며 당시의 셀프 흑역사를 폭로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원희는 신동엽에게 기습적으로 돌직구를 던져 신동엽과 리얼 절친 사이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김원희의 돌직구에 동엽은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김원희는 “데뷔 초엔 만날 집에만 가면 울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원희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다. 지난 1992년 MBC 공채 2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원희는 지난 2005년 두 살 연상의 사진 작가와 결혼해 14년째 결혼 생활을 해 오고 있다.
결혼 14년차이지만 아이를 갖지 않고 두 사람이 서로만 바라보며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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