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허규 부부가 이사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시댁에서 이사를 나오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이삿날 짐이 너무 많아 트럭을 두 대나 불렀고 정든 집을 나서며 시원섭섭한 반응을 보였다.
시부모는 이들 부부를 배웅하며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신동미는 시어머니에게 “울지마 엄마”라고 다독였다. 시아버지에게도 “전화할게 아빠”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허규는 “엄마는 울 줄 알았는데 아빠까지 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이삿짐센터 직원은 “보통 100km이 넘는 거리는 우시는데 22km 거리로 우는 건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미와 혀규는 올해 44세로 동갑내기 부부다.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허규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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