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과 감우성이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특별 영상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JTBC ‘바람이 분다’ 0회에서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감우성은 현장을 리드하며 촬영을 이끌어갔다.
김하늘은 감우성에 대해 “현장 리드하는 부분도 좋고 상의하면서 저의 연기나 느낌도 존중해주시면서 현장을 리드하니까 되게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감우성은 온전히 자신의 캐릭터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감우성은 김하늘에 대해 “수진으로 보여야 한다. 오늘 완전히 그냥 김하늘 씨는 어디 가고 수진으로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궁합이 잘 맞아가고 있고 모두 몰입돼서 촬영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하늘 또한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았는데 너무 재밌다. 연기도 재밌게 잘 해주시고 분위기가 되게 밝다. 드라마 전반적인 느낌보다 되게 밝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다. 감우성은 1970년생으로 50세이며 두 사람은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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