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연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23일 ‘해피투게더4’에서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끈한 센 언니 군단 정영주-김정화-이주빈-허송연-AOA 혜정이 출연해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아나운서 허송연이 출연했다. 그는 전현무와 황당하게 얽혔던 사건을 공개했다.
근래 전현무와 허송연이 열애중이라는 가짜 뉴스가 퍼졌던 것.
이에 허송연은 “전현무와는 동생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다.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다. 그런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도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허송연은 “정말 당황스러웠다. 오늘 ‘해투’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며 억울함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 나야말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평소 허영지와 허송연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다.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고 밝혔다.
허송연 역시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라며 조바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허송연은 “내 이상형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다”며 전현무와 180도 다른 비주얼의 이상형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허송연은 전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OBS 경인TV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현재는 소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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