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선이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채널A 뉴스에서는 지난해 9월 한지선이 60대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등 난동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게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지선은 뒷 자석에 타고 있던 여성에게까지 폭행을 가했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도 행패를 부리는 등 폭행과 폭언이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지선은 술에 취해 다짜고짜 택시 기사의 빰을 때리며 보온병으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한지선은 초범이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빌어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처리됐지만 택시기사에게 어떠한 사과의 말도 없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 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 택시기사에게는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지선은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지난 2014년 KBS 드라마 스페셜 ‘운동화를 신은 신부’로 데뷔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며 현재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모하니 역을 맡고 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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