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결혼 계획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마련된 영화 ‘악인전’의 오찬에는 이원태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참석했다.
영화 ‘악인전’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악인전’은 칸에서 상영 후 세 캐릭터가 보여주는 강렬한 연기와 액션, 리드미컬한 호흡의 드라마로 5분여간 기립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동석은 오찬 자리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장가는 내년에 갈 거다.
원래 올해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너무 바빠서 할 수가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 하라고 하더라. 요즘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김용화 감독한테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동석은 방송인 예정화와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지만 결혼 계획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 관심을 끌었다.
마동석은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다. 예정화는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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