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영선이 돌연 은퇴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4일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모델 활동을 했던 박영선이 출연했다.
박영선은 지난 1999년 인기 최정상일 때 돌연 은퇴를 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돌연 은퇴를 했던 이유에 대해 “배부른 생각이었다. ‘톱일 때 떠나자’는 어리석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은퇴 후 미국행에 대해 “지금 후회한다. 그때는 후회가 없었다. 그땐 결혼하고 출산하고, 행복한 날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 모델 생활을 다시 도전했을 당시 고충을 토로하며 “홀로 한국에 와서 다시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저는 중고신인이더라. 정말 어정쩡했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박영선은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다. 지난 2016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이혼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영선은 자신과 함께 모델 생활을 했던 언니 박선희와 재회했다.
<사진=K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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