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YG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승리의 성접대 논란 당시, 숙박비 결제는 YG 법인카드로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YG가 연루된 성접대 사건이 아니냐는 의혹은 끊이지 않았지만, 경찰은 YG에 대해 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작진은 지난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의아하게도 25명의 여성이 있었다는 내용.
25명 여성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사실상 양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다.
그리고 클럽에서의 이 술자리가 사실상의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날 ‘스트레이트’ 방송 예고편이 나오자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라고 못 박았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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