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준호가 4급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준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YP는 “준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밝혔다.
준호는 그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것.
준호는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다. 지난 2008년 2PM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PM 활동 이외에도 준호는 연기자로 나섰다.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은 물론, 영화 ‘감시자들’, ‘스물’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현재 영화 ‘기방도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2PM 준호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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