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정이 양배추 김치 사업으로 러시아에서 큰 수익을 냈다고 밝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KBS2 ‘해피투게더4’는 ‘고백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최민수&강주은,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장희정은 “러시아 유학 시절 생활비를 벌어야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가 한국 친구들에게 양배추김치를 줬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가 한 번 팔아보라고 권유했다. 중국 김치 가격으로 (저렴하게) 팔았다가 소문이 났다. 알음알음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장희정은 또 “귀국 후 바로 연극을 했는데 그 때 저축한 돈으로 1년을 생활했다. 당시 (사업이 잘 돼) 어머니도 진지하게 ‘나 러시아 갈까?’라고 했다”고 밝혔다.
장희정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다. 과거 러시아 연극학교 배우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극단에서 일을하다 현재 남편인 배우 안창환을 만나 결혼했다.
안창환과 장희정은 현재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장희정은 현재 드라마 조연 및 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BS>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