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소장 인요한이 출연했다.
인요한은 전라도 출신의 연세대 가정의학과 교수다.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가 병원 이송중 택시에서 숨지게 되면서 1993년 한국형 구급차를 제작했다.
인요한 국적은 미국이지만, 2012년 특별귀화자격을 받아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요한이 한국에 오게된 계기는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에 온 증외조부 때문이다.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어 자신까지 4대째 린튼가는 순천에 거주하게 됐다.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찾으려고 하는 친구는 유년시절 친구 이중복 씨다. 인요한은 1959년 태어나 올해 나이 61세로 태어난 후 20년동안 순천에서 자랐다고 전해졌다.
그 때 바빴던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준 이중복 씨를 찾으려고 나섰다.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심성 착한 친구 이중복 씨는 1973년 이중복 씨 가족이 순천을 떠나면서 연락이 끊기게 됐다.
과연 인요한은 유년 시절 소중한 친구인 ‘이중복’씨를 45년 만에 만날 수 있을까. 7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