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모델 겸 배우가 칸 영화제에서의 노출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8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응옥찐이 과도한 노출로 인해 베트남 정부로 부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개최된 칸 영화제에 참가했던 응옥찐은 내부가 비치는 천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게 됐다.
비키니와 같이 중요부분만 가려진 드레스를 입은 응옥찐의 의상에 대해 베트남 문화 체육관광부 장관은 “그녀의 복장이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고 지적했다.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으면 벌금형을 받고 있으며, 이것은 ‘공공 예절 법’을 따른다.
‘공공 예절 법’은 베트남 현행법에 따라 응옥찐의 행동이 제재 받을 수 있는 이유로 알려졌다.
응옥찐은 미국 영화 ‘히든라이프’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응옥찐의 나이는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과거 미스 베트남에 당선됐지만 과거에 촬영했던 상업 누드 사진이 논란이 돼 미스 베트남을 박탈당했다.
현재는 모델 및 배우, 다양한 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응옥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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