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 어바인에 주택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13일 “김태희가 미국에 주택을 구입한 것이 맞다. 다만 구입 배경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태희가 새 집을 마련한 어바인은 미국의 고급 주택단지로 알려졌다.
이 동네에는 배우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어바인은 소득 수준도 높고 교육열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가 구입한 저택은 2019년 분양을 시작한 도심주택단지에 위치하며 가격은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6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김태희가 미국 저택 구입 배경에 대해 “비의 미국 활동과 김태희 본인의 미국 진출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김태희는 빼어난 영어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 소속사와 전속 계약에 앞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태희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남편인 배우 정지훈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며 2살 연하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듀 사람은 딸을 출산했으며 김태희는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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