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지난 2015년 아내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류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자료를 통해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류담 씨는 지난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담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에 출연했다.
<이하 싸이더스HQ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6월 14일(금)에 보도된 류담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습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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