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화끈한 입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손담비는 1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시원시원한 외모로 첫 만남부터 ‘母벤져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손담비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눈이 사슴 같다”며 폭풍 칭찬을 해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손담비가 공효진·정려원 등 절친들과 ‘모녀 동반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하자 ‘母벤져스’ 중 유독 두 어머니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예쁜 ‘효녀’ 손담비에게 반한 두 어머니가 손담비에게 은근한 애정공세를 펼친 것.
화답하듯 손담비는 ‘미우새’ 아들 중 한 사람과 잘 맞을 것 같다며 뜻밖의 속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손담비의 수줍은 고백에 선택받지 못한 한 어머니는 이내 “섭섭하다”며 귀여운 질투를 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손담비의 고백에 웃음꽃이 핀 어머니는 누구일지.
또한 손담비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녹화장을 술렁이게도 만들었다. ‘母벤져스’는 “그 남자가 복에 겨웠나 봐!”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손담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중이다.
<사진=SBS, SNS>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