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측이 한남동 고급빌라 매입이 신혼집이라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16일 오후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거주 목적으로 한남동의 빌라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이사를 할 예정이다. 조은정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한 계획이 없다. 신혼집으로 장만했다는 보도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5일 한 부동산 전문 매체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한남더힐을 현금 61억원에 매입했으며 이 집은 신혼집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지난달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소지섭은 1977년생,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살 차이가 난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지인과의 모임 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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