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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같은 첫 만남, 50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최불암X김민자 부부

결혼 50년차 배우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전격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최불암·김민자 부부는 17일 ‘동상이몽2’에서 라이머·안현모 부부와 만남을 가졌다.

지난 방송에서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된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김민자와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김민자는 “‘동상이몽’이면 내가 또 빠질 수 없지”라며 TV출연에 적극 응했다.

이들 부부는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한때 함께 극단 생활을 했던 국립극단에서 만났다.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어 쳐다보는 등 지금껏 다른 곳에선 본 적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최불암·김민자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날 공개했다.

최불암의 아내인 배우 김민자는 1942년생이다. 최불암과 지난 1970년 결혼해 현재 50년째 함께 하고 있다.

최불암은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 김민자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불암은 과거 자신의 지인에게 전화를 받았고 그 지인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 배우가 (최불암의) 이상형같다고 말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배우가 바로 지금의 아내인 김민자였다.

최불암은 원래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 김민자를 만나기 위해 KBS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당시 담당 PD를 만나 간곡히 부탁해 김민자의 상대 역할을 맡게됐고 이후 관심을 표현해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최불암은 “(아내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알고 싶었다.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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