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가 새 멤버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규현의 첫 여행 모습이 담긴 대표이미지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11시 tvN ‘더 짠내투어’가 첫방송됐다.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설계자로 합류하며 전 시즌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더 짠내투어’의 첫 여행지는 대만 가오슝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만 가오슝의 명소인 용호탑 앞에서 포즈를 취한 멤버들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 짠내투어’는 이전 시즌과는 다른 컨셉을 가지고 간다. 전 시즌에서는 낮은 예산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여행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미슐랭 레스토랑, 초호화 테마파크, 럭셔리 숙소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가심비 투어’를 신설했다.
‘쓸 때는 쓰는’ 여행으로 멤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가심비’란 가격이 비싸더라도 마음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일컫는 말이다.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5성급 특급 호텔 VS 초저가 대만 숙소 도미토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VS 길거리 로컬 맛집 등 가성비와 가심비 극과 극을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를 두고 미션에 도전한다.
미션에 성공하면 설계자가 선택한 가심비 스폿으로 갈 수 있지만 실패하면 제작진이 준비한 가성비 스폿으로 가기 위해 짠내나는 여정을 소화해야 한다.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깨기부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투어까지, 더 짠내 나고 알찬 여행이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더 짠 경비에 진땀을 빼고 더 짜릿한 경험에 즐거워하다가도, 지옥길 같은 생고생에 한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더 짠내투어’는 주말 방영이었으나 시간을 옮겨 월요일 11시에 방송된다.
짠내투어 가오슝 투어의 호평으로 대만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 대만 호텔 예약과 대만 숙소 예약이 늘었다는 평이다.
<사진=tv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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