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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당시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배우 한지성

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한지성, 사망 원인 밝혀졌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故 배우 한지성 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가 나왔다. 

21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한지성 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부검 최종결과를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에 대해서는 ‘면허취소 수치(0.1% 이상)’라고만 밝히고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한 씨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공개하는 것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한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한 씨의 남편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쯤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2차로 위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다.

이후 택시와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한 씨는 병원에 후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한 씨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차량을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성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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