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서장훈이 농구를 향한 아쉬움을 고백하며 주목을 받았다.
22일 KBS ‘대화의 희열2’에서는 한국 농구계의 레전드 스타이자, 혜성처럼 나타난 예능 거인 서장훈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결혼 2년만에 이혼했다. 오정연 나이는 37세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이혼 소송도 하지 않고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했다. 오정연 위자료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2012년 4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 에서 오정연은 “이혼에 대한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 소송은 걸지도 않았고 걸 계획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jtbc 아는 형님 등에서도 자주 거론 되었듯이 서장훈 재산 은 건물 등의 부동산 재테크 투자 성공으로 수백억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장훈은 한국 프로농구 리그(KBL) 역사상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특히 그가 기록한 개인 통산 득점 13,231점은 아직도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또한 그는 국가대표 센터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농구 역사에 영광스러운 한 줄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제 인생의 농구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쉬움’”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더 좋은 선수가 되지 못한 게, 내 인생의 한”이라고 말하며 평생 한 농구에 대한 애정과 여전히 가슴 한구석 남아있는 선수로서의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유희열은 “(장훈 씨를) 오래 봐 왔는데, 이런 눈빛은 처음 본다”며, 서장훈의 손을 꼭 잡는 모습으로 대화의 울림을 더했다.
서장훈은 1974년생으로 46세다. 서장훈 키는 2m 7cm 이다. 소속사는 미스틱스토리이며 학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13년을 끝으로 농구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쳤으며, 이후 예능 프로그램 간판 MC 로 발돋움해 예능인으로 활동 중이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혼 에 대한 아픔을 승화 시키며, 이혼의 아이콘으로 성장.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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